[스페인 12박 14일 여행] Day2. 프라도 미술관 무료입장, 시녀들 감상
이제 어느덧 마드리드로 돌아와서 부랴부라
프라도 미술관으로 향했다
마드리드에서 가장 유명한 미술관인 프라도 미술관은
마감시간 2시간 전인 18:00시 부터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대부분 여기 현지인들도 많이 온다!
그래서 오후 5시30분부터 줄을 스더라!ㅋㅋㅋ

길게 늘어뜨려진 줄 보이시나…
아무튼 여기서 기다렸다가 표를 받았다

표를 받고나니 프라도미술관 입장료인
15유로… 두명이서 30유로를 아꼈다는 생각에 좋았다
ㅋㅋㅋㅋ근데 여기 미술작품이 너무 멋져서 더 좋았다
특히 벨라스케스의 시녀들을 감상할 수 있는데
이 시녀들이란 작품은 프라도 미술관에서 다른곳으로
렌탈도 안해준다고 한다!


표를 받아도 꽤나 긴 시간을 대기해서 입장해야 한다
나는 오후 6시쯤 줄을 섰는데 입장은 6시30분쯤했다

미술관 규모가 엄청 크고 넓어서 2시간은 감상하려면
족히 걸린것 같긴 하다만…ㅋㅋ뭐 아무튼!
프라도 미술관 안에 화장실도 있어서 좋았다
미술에 조예가 있는 사람들은 한 5시간은 볼법한데
나는 1시간 30분이면 충분했다!

AI가 탑재된 갤럭시 24가 언팩한다는 사실
갑분 국뽕 차올랐다 ㅋㅋㅋ프라도 앞에 걸려있다니!
좀 짧게 이글은 썻는데, 결론을 말하자면!
마드리드 프라도 미술관 무료입장은
마감 2시간 전인 오후 6시부터 가능하며
통상 30분 정도 줄 섰다가 들어가고
1시간 30분 이내면 명화/명작들 감상 가능한데
투어가이드 듣고가면 5배는 이해하기 좋다!
대표작 : 벨라스케스 시녀들 외 작품 다수, 고야, 무리요 등
아 그리고 저녁은 마드리드 타벌라 알 설
TARBERNA EL SUR에서 먹었다


가게내부는 넓고 쾌적했으며

샹그리아와 코로나 두어병 시켰다
꽤나 맛있었던 샹그리아

유명한 새우 리조또를 먹었는데
이렇게 나왔다

짰다

여기 대표 메뉴라고 할 수 있는
뽈뽀도 시켰는데

짰다

암튼 맛은 나쁘지 않았는데 짰다 ㅋㅋㅋㅋㅋ
아니 맥주안주나 술안주로 딱이였고 맛있긴 한데
짜…
짜다고!ㅋㅋㅋㅋ 덜짜게 해주세요를 배워가면 좋겠다!

다해서 43유로 나왔다
여기 식당은 한국인들 사이에서 유명하고
뽈뽀 맛집인데 한번 먹을만 하다(맛집이긴함)
근데 뽈뽀는 세비야에서 먹은게찐이다 이건나중에 포스팅 예정!
스페인 2일차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