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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다카마쓰 여행 / 준비] 다카마쓰 3박 4일 여행일정 계획 및 호텔 예약 (고토히라카단 온천

https://survive-world.tistory.com/33 [일본 다카마쓰 여행 / 준비 ] 인천 ~ 다카마쓰 표 구하기, 일본여행 입국시 백신 vs PCR 검사, Visit J 끝나지 않을것만 같은 코로나를 뒤로하진 못한채 함께한다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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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저찌 고토히라에서 

재밌게 구경하고 맛있는걸 먹고

 

이제 드디어 기대 많이 했던

다카마쓰 근교 온천!

 

고토히라 카단에 방문하게 됐다.

고토히라 카단 예약 및 가격은 위에 블로그 링크를

타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ㅎㅎ

 

고토히라 JR역에 있으면

시간을 잡으면

고토히라에서 리무진 버스를 보내준다.

이렇게 올라오고 나면

고토히라 카단에서 맞이를 해준다.

 

영어를 할수 있는 직원이 한분 계셔서

의사소통 하는데 크게 불편하진 않았다 ㅎㅎ

체크인 하기 전에 녹차하고 따듯한 물수건을 준다.

일본은 참 물수건을 따듯하게 데워서 주는걸 좋아하는것 같았다. ㅎㅎ

 

체크인 할때 

언제 가이세키(석식) 을 먹을지

언제 조식을 먹을지 물어본다. 

 

그렇게 언제 먹을지 결정을 하고 나서 

방에 체크인을 했다. 

되게 심플하고 Standard한 다다미 방 형태였다.

풍경도 진짜 밖에서 바라보는게 멋졌고

의자도 있고 그리고

유카타 까지 제공돼서 

 

온천에 가거나 밥 먹으러 다닐 때,

그냥 유카타 입고 다녀도 된다. ㅎㅎ

화장실과 세면대는 위와 같이

상당히 정갈하게 되어 있다. :) 

이건 전체적인 고토히라 카단의 MAP

3개로 나뉘어져 있고

좀 비싼데는 독채로 쓸 수 있다 ㅎㅎ

 

온천을 한바탕 하고나서

이제 저녁에 가이세키를 먹으러 식당에 갔다.

 

나는 개인적으로 방에 가이세키를 쫘라락 세팅해주는줄 알았는데

식당에 내려와서 시켜야 한다. ㅎㅎ

식당은 이렇게 진짜 호텔처럼 깔끔하게 

정리돼 있으며, 여기에서 맥주, 와인도 시켜먹을 수 있다.

나는 맥주 한병 시켜서 2 Galss로 갈라먹었다. ㅎㅎ

 

이거는 영어로 된 코스 요리판

순서대로 나오는데 꽤 잘 정리되어 있었다. ㅎㅎ

첫번째 맞이 음식으로 고등어 초밥

계란, 알?, 밤푸딩 이렇게 나왔다.

 

개인적으로 맞이 음식은 고등어 초밥이 진짜 맛있었다. 

두번째 음식으로는 활어회 세트가 나왔다.

광어 두피스, 한치 두피스, 참치 두피스

이렇게 나왔는데 

 

약간 숙성회 스타일로 굉장히 맛있었다.

진짜 최고... 

세번째는 네모난 완자에 된장 스프같은걸 껴얹은

스프가 나왔다. 

스프 맛과 향은 개인적으로 내스타일은 아니었는데

완자는 진짜 맛있었다. 

세번째 요리로는 연어? 구이 였나.

아무튼 생선구이가 나왔는데 이것 역시 진짜 굉장했다.

저기 게살같이 보이는거는 게살인줄 알았는데

게살이 아니라 엄청 시큼한 무언가였다. ㅎㅎ

다섯번째는 유부랑 옆에 은행들이 많이 있었다.

유부인지 오뎅인지 조금은 헷갈리긴 했는데

은행도 진짜 맛있었고 유부도 진짜 최고였다.

 

개인적으로 여기 다카마쓰에서 가이세키를 먹을일이없을 줄 알았는데, 온천에서 먹게될줄은 몰랐다고토히라 카단은 진짜, 가이세키가 죽여준다. 

마지막 마무리로는 다들 가이세키 하면 기대하는

스키야끼이다!!! 

 

진짜 맛있는 와규 슬라이스가 두개정도 나오고

안에 프라이드 된 두부도 있다.

개인적으로 와규가 적지 않겠냐고 생각도 했었는데이거 기름져서 진짜 맛있다. 

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먹다보면 밥하고 매운 된장국을 얹혀준다.

밥에다가 가이세키 국물을 살짝 비벼서 먹으면

쓱싹쓱싹 진짜 맛있다. ㅎㅎ

후식까지 완벽한 가이세키였다.!

진짜 추천할만한 곳!

이렇게 다먹고 쉬다가 올라오면 

다다미방에 침구를 다 꾸려준다.

진짜 최고...

이게 바로 온천에 대한!

서비스인가 싶은...

그렇게 좋은 풍경을 바라보다가

아침이 되면 이제 일어나서 밥을 먹으러 가게 될 시간이 된다. 

 

뭔가 사육당하는 기분이 이런것 같다 싶다만 ㅋㅋㅋㅋ날도 너무 좋고해서 사진을 간단하게 올려봤다.고토히라 카단의 아침은 밝았다. 

 

다음은 조식! 

기본적으로 일본 가정식 아침이 그대로 나오면서

국과 밥 그리고 생선은 내가 바로 화로에 구워먹는다 ㅋㅋㅋ 

냄비에 있는 조개랑 탕은 맛있었다.

생강향이 조금 많이 나서 그렇게 좋진 않지만...

 

그래도 고기 구워서 먹는건 진짜 좋았다

생선 바삭바삭하게 익혀가며 먹는...

일본식 김도 나오고

이거는 전체적인 항공샷!!!

 

진짜 맛있는 아침이었다

다 먹는데는 1시간 정도 걸리고 

끝나고 나서는 커피고 먹으면서 힐링할 수 있었다. 

맛있는 조식과 아쉬운 마지막 온천을 뒤로 한채

이제 다시 고토히라 역으로 가서

오카야마로 갈 채비를 했다. ㅎㅎ

 

고토히라 카단에서의 하룻밤은

40만원 언저리에

가이세키 2인

조식 2인 에다가

온천까지 즐길 수 있다. 

온천도 전날/다음날 남탕/여탕을 나눌 수 있어서

두가지 온천을 다 즐길 수 있다.!!! 

 

개인적으로 하루 적당히 쉬러간

고토히라 카단!!!

개인적으로 가성비 극상이며

최고였다.

 

다카마쓰 갈 일 있는 사람들에게 

자주 추천해줄만한 온천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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