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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재밌게 그라나다의 상징과도 같은

알람브라 궁전을 모두 보고 나서 이제 허기진 배를

채우러 나섰다.

나오기 직전 그라나다 스페인 정원인데 노부부가 손으잡는게 이뻐보였다.

 

맛집들을 많이 찾아봤는데

카멜라 레스토랑이 꽤나 유명하다고해서 방문했다.

혹시 없어진 집이 아닐까 걱정했는데, 리뷰도 6,005개나 되고

아직까지 잘 영업중인 매장이다 

별점도 꽤나 높고 Google maps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스페인 그라나다 맛집 CAMELA 정확히는 El Pescalto de Camela 인데

랍스터 무조건 시켜먹어야 하는 그런 식당임

내부는 깔끔했고 개인적으로 걱정했던

인종차별도 따로 없었다. 오히려 뭔가 더 잘 맞이해준느낌?

 

아무래도 스페인 시골 인종차별 심하다고 많이 들었는데

오히려 바르셀로나에서 많이 겪은듯;

 

메뉴판은 기억이 잘 안나는데, 무슨 대구살 튀김 볼? 같은거랑

랍스타 주문했고 와인까지 같이 곁들였다.

정확한 메뉴는 이따 계산서로 한번 보자 (대충 다해서 42유로 나온듯)

에피타이저 음식으로는 비스켓에 홍합 올려서 바질

페이스토 같이 뿌린 에피타이저!

화이트 와인도 두잔 주문했다.

같이 나온건 무슨 대구살인가? 아무튼 그런

부드러우면서 탱글한 생선살의 재료로 만든 피쉬볼 하나 받았다.

기다리고 기다렸던 랍스타 한마리

내가 진짜 사진을 너무 못찍어서 레스토랑 사장님에게

죄송할 지경이긴 한데 음식자체는 너무 훌륭했다.

탱글탱글한 랍스타 속살 맛 미쳤고 살짝 쪄서 나온 재질인데

레몬즙 살짝 뿌려먹으면 극락으로 갑니다.

진짜 개존맛탱탱

다시보니 정확히 44유로다. 랍스터는 30.8유로 

한국돈으로 45,000원 언저린데 이정도면 진짜

개이득아닌가... 굳이 미슐랭 갈 이유가 하나도 없다.

너희들 이였구나.

이제 좀 자리를 옮겨서

그라나다에 유명한 치즈케이크 맛집이 있다고 해서 방문했다.

이름은 그라나다 치즈케이크 맛집 La Tarta

라타르타! 아니면 라따르따 이렇게 발음하면 될것 같다 ㅋㅋㅋ

치즈케이크 하나에 7.5유로로 조금 비싸다고 생각

들 수 도 있는데 맛있어서 봐줌

숙소에와서 먹었는데 느끼하지도 않고 진짜

느끼하지도 않고 너무 맛있었음...

그라나다에서 디저트 추천해달라고 하면 여기서 먹으라고 하고싶음

 

중간에 타파스바도 한곳 들렀다.

이름은 라 부에나 비다 타파스

La Nueva Bodega

타파스바 후기! 

는 거창하지 않고 그냥 맥주 한잔에 저런 구성으로 나온다

6.3유로 그러니깐 한8~9천원 주고 저정도 안주와 맥주한끼

먹을 수 있는곳이 한국에 없지아마...?

봉구비어도 저거보단 비쌌던듯

 

근데 맥주도 맛있어...

오늘은 니콜라스 전망대로 한번 걸어서 갔다.

내일은 세비야로 넘어가는날

기대되고 두근대는 스페인여행 5일차

 

아직 5일밖에 못썼나...?

그래도 ㅋㅋㅋㅋ하나하나 꾸준히 연재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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